한민족 특유의 응집력으로 인해 이들 재외동포들도 조국이 잘 되면 함께 기뻐하고 조국이 어려우면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비근한 예로, 해외에서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마다 현지 응원을 자발적으로 도맡아 해주는 교민사회나 특히 요즘 들어 한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동포들의
과 전 생애를 재사할린동포들의 영주귀국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사할린동포와 한국과의 연결고리로 해 일본과 한국정부로부터 꾸준히 요구하고 어떤 형태이든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고 평생을 영주귀국실현에 몸 바쳤다.
이러한 그의 노력에 의해 일본인 변호사 다가이 겐이치(高木建)가 '가라후토 억
<표4-11>에서는 한인의 관습을 유지하고 실행하는 것에 대한 응답자의 태도를 살펴보았는데, 한인 응답자의 대다수(88.8%)가 한인의 관습을 유지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비록 세대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이민 3,4세의 경우에도 80% 이상이 한인의 관습을 유지하고 실행하는 것
헌팅턴이 “문명의 충돌”을 말한지 10년이 넘었다. 그는 문몀을 문화적 실재로 규정하고 있다. 그는 또 문화를 “한 사회 내에서 우세하게 발현하는 가치, 태도, 신념, 지향점, 그리고 전제 조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헌팅턴류의 논의는 90년대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데, 지금의 21세기
Ⅰ. 서론
민족분산(民族分散), 또는 민족이산(民族離散)을 의미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이산인)란 한 사회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집단과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디아스포라는 하나의 민족(혹은 나라)이 다른 민족(혹은 나라)의 핍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모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